‘2024 신포 문화의거리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성황리 개막

 

인천광역시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11월 16일 신포 문화의거리에 첫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다양한 일루미네이션 조명을 점등하며 ‘2024 신포 문화의거리 크리스마스트리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타의 겨울 선물’이라는 주제로 기획되어 중구의 여러 지역에 성탄 트리와 야간 조명을 설치,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밤을 제공하고자 했다.

 

축제는 2024년 11월 16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첫 점등 행사는 신포문화의거리 김구 동상 광장과 신흥사거리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펼쳐졌다. 점등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지역 목회자와 주민 등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광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와 중구 아트&버스킹 팀, 인천송월교회 브라스 앙상블 등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2024 신포 문화의거리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성황리 개막

 [코리안투데이] 크리스마스 불빛 점등된 거리 © 김미희 기자

 

김정헌 구청장은 “이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아름다운 연말연시를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이 행사가 우리 지역에 활력을 더해주는 도시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크리스마스 불빛 점등된 거리 © 김미희 기자

 

신포 문화의거리에 이어 11월 22일 하늘도시 별빛광장, 11월 23일 운서역 광장에서의 점등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축제는 크리스마스 카드 소원지 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크리스마스 불빛 점등식 © 김미희 기자

자세한 행사 정보는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www.i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생활축제팀(032-777-9891)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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