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골다공증 환자 20%증가…여성환자가 94%차지”
 [코리안투데이] 골다공증 © 한지민 기자 |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해 쉽게 골절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50대 이후 여성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나이, 성별, 영양 결핍, 흡연과 과음, 운동 부족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특히 폐경 후 여성에게는 에스트로겐 감소가 큰 영향을 미친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은 척추, 손목, 고관절에서 주로 발생하며, 이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예방을 위해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식단과 규칙적인 체중 부하 운동이 필요하다. 걷기, 근력 운동 등은 뼈를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며, 약물 치료는 골다공증 진행을 늦추고 골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니다. 특히 비스포스포네이트와 같은 약물은 뼈의 재흡수를 억제하며, 필요시 의사와 상담을 통해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코리안투데이] 골다공증 © 한지민 기자 |
골다공증 환자는 증가하는 추세로, ‘건강보험관리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약 20% 증가했으며 여성 환자가 94%를 차지한다. 이는 노령화 사회와 관련이 깊으며, 고령 인구에서 골다공증이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은 개인의 삶의 질을 낮추고, 사회적 의료비 지출을 크게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예방적 조치를 통해 의료 비용을 절감하고 사회적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정기 검진과 조기 치료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