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산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일 100만 원의 성금을 진산면에 지정기탁했다. 이 성금은 올해 7월 개최된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진산면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라면과 식료품 등 생필품으로 변환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진산면새마을부녀회는 지역 축제 참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탁은 그들의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더불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평소 진산면새마을부녀회는 겨울철 김장 나눔,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내년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청소, 미용, 말벗 봉사 등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연희 부녀회장은 “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을 이웃을 돕는 데 쓸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사회 사랑과 참된 봉사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진산면새마을부녀회의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사회 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들의 활동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를 돕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진산면새마을부녀회의 성금 기탁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나눔과 봉사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이 펼쳐나갈 다양한 활동은 금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