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청년과 지역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청년과 함께하는 저자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한국 고립·은둔 청년들의 이해와 받아들임’을 주제로, 저서 《은둔주의-자》의 저자인 김도영 작가가 초청된다.
김도영 작가는 은둔형 외톨이로서의 경험을 딛고 사회로 복귀한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심리상담사로서 다양한 청년들을 돕고 있는 그는 이번 북토크에서 자신의 경험담과 더불어 청년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필요한 심리적 지원과 사회적 이해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북토크는 강연과 함께 참여자와의 대화로 진행되며, 청년들이 사회와의 단절을 극복하고 심리적 안정과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북토크가 청년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사회와 소통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