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똑(Talk)똑(Talk)지킴이단’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활발

천안시, ‘똑(Talk)똑(Talk)지킴이단’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활발

 

천안시는 지난 23일 ‘똑(Talk)똑(Talk)지킴이단’ 시민서포터즈가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홈경기를 찾은 관람객 3,5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아동학대 예방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천안시  ‘똑(Talk)똑(Talk)지킴이단’  아동학대 캠페인 실시. © 신기순 기자

‘똑똑지킴이단’이란?

천안시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집한 20여 명의 시민 서포터즈로 구성된 ‘똑똑지킴이단’은 시민이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긍정적 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

이번 캠페인에서 똑똑지킴이단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활동을 펼쳤다:

  •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 소품을 활용한 캠페인 인증사진 촬영 및 SNS 인증 활동
  • ‘내가 정하는 2025년 천안시 아동학대 예방 슬로건’ 참여 프로그램 운영

이 캠페인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상반기에도 활발한 캠페인 활동 전개

똑똑지킴이단은 이번 활동에 앞서 지난 5월 가정의 달에도 천안 FC 홈경기를 찾은 관람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시에는 ‘가족 간 메시지’를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과 가족 간 긍정적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 참여 확대와 지속적 활동 계획

윤은미 천안시 아동보육과장은 “‘똑(Talk)똑(Talk)지킴이단’을 추가 모집해 더 많은 시민들이 아동학대 예방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거리 캠페인과 생활 속 밀착형 홍보를 강화해 아동학대 근절과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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