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서비스’ 신청 접수

 

20년 이상 된 노후·불량 주택 대상

도배·장판·방충망 등 경보수 지원

현장 점검 후 자원봉사자와 함께 집수리 진행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작전동 마을주택관리소를 통해 2월 6일부터 28일까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5차 신청을 통해 접수된 45가구에 대한 집수리가 올해 1월 완료됨에 따라 추가적으로 추진된다.

 

계양구,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서비스’ 신청 접수

 [코리안투데이] 계양구,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서비스’ 신청 접수  © 지승주 기자

 

신청 대상은 사용승인(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불량 단독 및 공동주택 중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관리주체가 없는 주택에 거주하는 계양구 주민이다. 구체적으로 ▲65세 이상 고령자 ▲홀몸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집수리 서비스는 도배·장판 교체, 샤워기·변기 설치, 방충망 수리 등 기본적인 경보수 항목을 포함하며, 현장 점검을 통해 보수 작업이 진행된다. 집수리는 집수리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와 전문 인력이 협력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집수리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과 세부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신청 접수된 항목 외에도 현장 방문을 통해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추가로 파악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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