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미디어아트 체험’ 진행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에서 운영하는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가 중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과 함께 ‘실감형 미디어아트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지난 15일 인천의 대표적인 디지털 전시관 ‘르 스페이스(Le Space)’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감형 콘텐츠 전시 분야를 선도하는 ㈜현대퓨처넷과 중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미래 직업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빛과 공간이 결합된 디지털 전시관을 탐방하며, 마치 우주를 여행하는 듯한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감상했다. 컴퓨터그래픽(CG)에 관심이 많은 한 참가자는 “상상 속 우주를 생생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직접 보니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청소년 대상 ‘미디어아트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 김미희 기자

 

한편,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 대학생 멘토단 운영, 서비스·스포츠 직종 체험, 진로 축제 등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032-850-143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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