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친환경 나눔장터 ‘재밋길 플리마켓’ 9월·10월 세 차례 개최

고양시, 친환경 나눔장터 ‘재밋길 플리마켓’ 9월·10월 세 차례 개최

 

고양특례시는 오는 9월 12일과 10월 25~26일 일산서구 대화동 53블럭에서 시민 참여형 친환경 플리마켓 ‘재밋길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수공예품, 제로웨이스트샵, 체험부스 등이 운영되며, 텀블러와 장바구니 지참 등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유도한다. 10월에는 ‘톡톡페스타’도 함께 열려 더 풍성한 문화축제로 확대된다.

 

 [코리안투데이] 10월엔 공연·전시·중고마켓 결합한 ‘톡톡페스타’로 더욱 다채롭게  © 지승주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9월 12일(금),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일산서구 대화동 53블럭(킨텍스 앞 장촌초등학교 후문 인근)에서 ‘재밋길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가 시민들과 함께 지역 내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시민 참여형 나눔 장터다.

 

행사장에는 지역 소공인과 시민들이 손수 제작한 수공예품이 전시·판매되며, 일상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샵(쓰레기 없애기 가게)’도 함께 운영된다. 이 외에도 전 연령층을 위한 체험부스와 팝콘 나눔, 룰렛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친환경’이다. 시는 ‘노(NO) 플라스틱’ 실천을 강조하며, 참가자에게 장바구니, 텀블러, 다회용 용기 지참을 당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친환경 문화를 실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한 판매 중심의 행사가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의 활동 무대이자,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문화 플랫폼”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25일(토)과 26일(일)에는 ‘재밋길 톡톡페스타’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플리마켓을 중심으로 공연, 전시, 중고물품 교환장터, 캐리커처 체험,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함께 구성해 시민 참여와 재미를 모두 아우른 행사로 준비됐다.

 

특히 ‘도토리 중고마켓’에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직접 중고물품을 판매하고 나누는 체험이 가능하며, 공연 프로그램과 작가들과 함께하는 체험 공간은 세대 간 소통과 문화 향유의 장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고양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주도하는 친환경 축제 문화를 정착시키고,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재밋길 플리마켓과 톡톡페스타가 시민 모두에게 재미와 의미를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친환경 실천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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