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감일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수진)은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 감일문화공원(감일공공복합청사 뒤편)에서 「제2회 감일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하남시 감일청소년문화의집, 「제2회 감일문화예술축제」 개최 © 백창희 기자 |
지난해 처음 열린 감일문화예술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운영의 주체가 되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도 “청소년이 만드는 제2회 감일문화예술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축제의 체험부스는 감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운영한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디저트 화분 만들기’ ▲‘웹툰 밸런스 게임 & 키링뽑기’ ▲청소년공방 ‘비즈&레진 악세사리 제작’ ▲FunFun 아케이드 게임존(펌프, 해머, 스피드 터치) ▲네일아트 체험 ▲재미로 보는 타로 카드 등이 마련되어 있어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막식 직후에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열리며, 열정과 끼를 무대에서 발휘하는 청소년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감일동 내 유관단체(주민자치회, 통장단,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체육회, 방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감일)가 대회 상금을 후원하여 청소년들의 도전을 응원한다.
이어 하남문화재단의 버스킹 공연 「stage 하남」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감일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다함께돌봄센터(감일복합청사), 감일동주민자치회 등 지역기관과 단체가 함께하며, 지역사회 연대 속에서 청소년과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동체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김수진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며, 많은 시민들이 청소년들의 도전을 격려해주기를 당부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감일청소년문화의집 개관 이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기회가 생겼다”며, “큰 축제를 직접 운영하며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축제 정보 확인
이번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감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gamilyouth.or.kr
) 및 인스타그램(@gamil_youth)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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