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소년수련관, ‘제11회 인천청소년지도자대회’ 우수 청소년기관 선정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제11회 인천청소년지도자대회’ 우수 청소년기관 선정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소년수련관은 ‘제11회 인천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우수 청소년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천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10월 1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주관하며, 지난 9월 25일 인천 문학경기장 내 그랜드오스티엄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제11회 인천청소년지도자대회’ 우수 청소년기관 선정  © 임서진 기자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시 관내 청소년 유관 기관 소속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단합과 교류, 포상을 통해 격려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청소년기관 76개 중 총 6개 기관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은 국가청소년정책사업 참여도와 진흥센터 협력사업 참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천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수상 배경은 공공 정책 연계도, 사업 운영 성과, 협력 네트워크 관리 능력, 프로그램 품질 등 다면적 요소를 종합해 평가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국가청소년정책사업 참여도는 청소년 자치·참여 기반 강화, 진로·직업 탐색 지원, 건강·안전 증진, 권리·인권 감수성 향상 등을 목표로 한 정책 과제의 이행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진흥센터 협력사업 참여도는 지역 거점 기관과의 공동 프로젝트 수행, 활성화 캠페인·포럼·연구 연계, 현장 데이터 공유, 프로그램 상호 지원 등 협업 실적을 평가하는 항목으로 적용됐다고 전했다.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은 최근 프로그램 운영 체계의 표준화와 안전 관리 강화, 데이터 기반 평가·환류 체계 구축, 지역 학교·민간기관과의 연계 확대 등을 통해 기관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여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시간대 다양화, 저비용·무료 프로그램 비중 확대, 정보 취약 계층을 위한 오프라인 안내 병행 등의 개선을 추진해 실질적 참여 기반을 넓힌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행사 당일은 개회식, 유공 지도자·우수 기관 포상, 교류 프로그램, 사례 공유,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포상 부문은 기관 운영 성과, 현장 지도·상담, 안전·권리 보호, 참여·자치 활성화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우수 기관 선정은 사전에 제출된 자료 검토와 현장 운영 실적, 협력 지표 등을 종합해 결정됐다고 밝혔다.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의 주요 운영 방향은 청소년 역량 강화와 안전 보장, 포용적 접근성 확보로 정리된다고 설명했다. 역량 강화 측면에서는 자치 동아리 운영 지원, 프로젝트 학습 기반 활동, 리더십·의사소통·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 핵심 역량 프로그램을 유지·개선하는 전략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안전 보장 측면에서는 시설 안전 점검의 정례화, 성폭력·괴롭힘 예방 교육, 심리·정서 지원 라인 구축, 비상 대응 훈련과 신고 채널의 다각화를 통해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체계를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접근성 확보 측면에서는 저소득·거주 불안·이동 취약 등 다양한 특성을 반영해 시간·장소·비용의 장벽을 낮추는 정책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평가와 환류는 정량·정성 지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고 전했다. 정량 지표에는 프로그램 수·참여 인원·재참여율·만족도 평균·안전사고 발생 건수·협력 사업 개수·결과 보고서 제출률 등이 포함되며, 정성 지표에는 자존감·관계망·진로 확신도·정서 안정감 등 변화 체감 항목을 인터뷰·설문·사례 기록으로 수집했다고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분기별 회의에서 개선 사항 도출과 다음 분기 사업 설계에 반영되는 구조로 운영됐다고 설명했다.

 

청소년 권리·참여 기반 강화도 병행됐다고 밝혔다. 수련관은 청소년 참여위원회와 자치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 기획·운영 과정에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고, 예산·공간 배분·일정 조정 등 의사결정 단계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권리 보호 교육과 신고·상담 채널 다각화를 통해 청소년의 안전·인권 관련 이슈 대응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역 협력 측면에서는 학교와의 방과후·연계 프로그램, 청소년 유관 기관과의 공동 기획, 기업·사회단체와의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확대해 자원·공간·전문성을 연결하는 모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의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단위 활성화 프로젝트와 데이터 공유, 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 등에 참여해 상호 보완적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전했다.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은 향후에도 청소년 성장 생태계를 강화하는 방향의 운영 개선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라인업에 진로 탐색 심화 과정, 메이커·공작·코딩 등 디지털 창작 활동, 예술·체육 융합형 활동,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을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고위기 청소년 연계 체계를 강화하는 등 촘촘한 안전망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기관 구성원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수련관은 이번 수상 결과를 내부 공유하고, 우수 사례와 개선 과제를 정리해 연말 운영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향후 일정과 정보 제공 방식은 공식 공지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과 일정, 참여 기준, 안전 지침 등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과 부평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는 부평구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이번 우수 청소년기관 선정과 인천광역시교육감상 수상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의 공공 정책 연계성과 협력 사업 수행 능력, 현장 운영의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됐다. 평가·환류 체계의 내실화와 포용적 접근성 강화가 지속될 경우, 지역 청소년 활동의 질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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