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 상황, 내가 먼저 대응한다”…연수구,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위급 상황, 내가 먼저 대응한다”…연수구,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기자: 유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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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다음 달 11월 10일 오후 2시,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만성질환 예방 건강강좌–심폐소생술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의 생명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만성질환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용 중심의 건강강좌로 마련됐다.

 

교육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리며, 만성질환자 및 일반 주민 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인천소방본부 산하 송도소방서와 연계해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응급증상별 대처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연수구,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 유현동 기자

 

심폐소생술은 위급한 상황에서 골든타임 내 즉각적인 대처가 생명을 좌우하는 대표적인 응급처치 기술로,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이론뿐 아니라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비한 체험을 병행하게 된다.

 

연수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교육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연수구청 누리집 내 ‘연수문화포털’을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032-749-6918, 6937)로 전화 접수할 수 있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위급한 순간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소중한 기술”이라며 “이번 교육이 주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수구는 지역 내 건강생활 실천과 응급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민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심폐소생술·응급처치·생활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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