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1호선 동수역 3번 출입구와 부영로 연결통로 9월 4일 정식 개통

인천도시철도 1호선 동수역 3번 출입구와 부영로 연결통로 9월 4일 정식 개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4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동수역 3번 출입구와 부영로 방면을 연결하는 통로가 정식 개통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부평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시행했으며, 지난 8월 29일 출입구 이설과 연결통로 설치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후 인천시는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준공검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했다.

 

 [코리안투데이]  인천도시철도 1호선 동수역 3번 출입구와 부영로 연결통로 9월 4일 정식 개통   © 임서진 기자

 

이번에 새롭게 정비된 동수역 3번 출입구는 폭 3.7m, 연장 53.8m, 높이 14.3m 크기의 에스컬레이터 상·하행 각 1대가 설치되면서 주민들의 철도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을 대폭 제고했다. 긴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계단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나 장애인, 유아 동반 시민들의 편안한 이용이 가능해졌다. 기존 출입구 위치와 다르게 이설됨으로써 한층 쾌적한 동선과 접근 환경이 마련되었다.

 

또한 동수역 3번 출입구에서 부영로로 이어지는 연결통로는 폭 5.8m, 연장 13.5m, 높이 4.8m 규모로 조성되어, 인근 상권 및 주거지역과 도시철도 역사의 접근성을 강화한다. 이 통로는 보행자 통행에 여유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출퇴근 시간대 혼잡 완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수역은 부평구 내 다수 주거지역이 인접해 있어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매우 높은 역 중 하나로, 특히 이번 통로 개통을 통해 이동시간 단축과 안전성 확보가 가능해져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울러 역 주변의 활력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이번 공사가 도시철도 접근성 개선뿐 아니라 도시재생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도 연계된 사례로, 향후에도 주민 생활 편의 강화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동수역 통로 개설 사업은 신축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도시 전체의 균형 발전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개통으로 동수역은 1호선 노선 중에서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갖추게 됨에 따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인천도시철도 1호선은 수도권 서부지역을 관통하며 인천국제공항과 수도권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 축으로서,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이 병행되고 있다. 이번 동수역 출입구 개통은 그 중에서도 주민 밀착형 교통복지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인천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시철도 노선 및 역세권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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