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4일 의정부시가족센터 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양육자 53명을 대상으로 ‘2024년 2차 부모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박세나 관장을 초빙해 “훈육과 학대의 경계”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교육에서는 ▲아동 권리의 이해 ▲학대와 훈육의 경계 ▲주 양육자의 역할 ▲긍정 양육 원칙의 일상화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양육자들에게는 아동 권리의 중요성과 학대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양육법이 강조되었으며, 이를 통해 가정 내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다.

 

드림스타트 2차 부모 교육 성황리에 마쳐

 [코리안투데이] 드림스타트 2차 부모 교육 현장  © 강은영 기자

 

참가자 중 한 양육자는 “무심코 했던 행동이 아동 학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양육자들이 아동을 대하는 새로운 관점과 올바른 양육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동근 시장은 “드림스타트 양육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아동들이 행복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시는 부모 교육을 연간 사업의 중요한 축으로 삼아 매년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 역시 양육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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