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해 관내 6개 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13일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13일 개장하는 별다올어린이공원 물놀이장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여름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6개 공원 물놀이장을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워터 드롭, 워터 터널, 워터 슬라이드 등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물놀이장이 운영되는 공원은 처인구의 한숲햇빛근린공원, 늘품어린이공원, 기흥구의 물내음어린이공원, 수지구의 별다올어린이공원, 신봉힐링근린공원, 죽전어린이공원 등 총 6곳이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시간 45분 가동 후 15분간 휴식 시간을 갖고,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에는 청결과 수질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용인특례시는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각 장소마다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매주 자체 수질검사를 통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어린이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과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 방학 동안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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