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동장 이종호)는 10월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민자)와 마스터플러스병원(대표 박 강)과 협력하여 ‘기분 좋은 쓰담걷기(플로킹)’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호원2동 관내 회룡역 및 도로변, 회룡천변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시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홍보했다.
|  [코리안투데이] 호원2동 쓰담걷기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참여자들 © 강은영 기자 | 
‘쓰담걷기’는 쓰레기를 줍는 걷기 운동인 플로킹(plogging)의 우리말 순화어로, 지역 환경정화를 목적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이중 목적을 가지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회룡역 주변 상가와 주민들에게 복지 정보 안내 홍보물(리플릿)과 물품을 전달하며 캠페인을 적극 알렸다.
캠페인 구호(슬로건)인 ‘가까운 이웃을, 나부터 살피며, 다함께 찾아요’를 중심으로 한 이번 활동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지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기 위한 중요한 기회였다. 이종호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스터플러스병원 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복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호원2동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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