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4일 영종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영종동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전통놀이를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윷놀이 대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14개 경로당과 자생단체를 포함한 총 20개 팀,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기념식 ▲윷 시연 ▲팀별 윷놀이 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윷을 던지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경쟁을 펼쳤고, 이를 통해 세대 간 교류와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성태 영종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자생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영종동 주민 모두가 더욱 화합하고, 앞으로도 살기 좋은 영종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마련하고, 영종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영종동은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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