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준비 박차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7일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회 준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의정부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준비 박차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중간 보고회’ 참석자들의 기념 촬영   © 강은영 기자

 

이번 대회는 2025년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리며, 세계 랭킹 상위 13개국이 참가한다. 특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원회는 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정비, 자원봉사자 모집, 지역 홍보 활동 등 다방면에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제 관객과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보완과 운영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다.

 

대회 기간에는 컬링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경기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공동조직위원장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컬링 스포츠의 발전과 대한민국 컬링 저변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제적인 수준의 대회를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또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의정부가 세계적인 빙상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전 세계 컬링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 일정과 관련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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