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전개…고양시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경기도 제3회 기후변화주간’ 행사에서 ‘일회용품 없는 사회 만들기’ 시민참여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2023년부터 고양시가 매년 추진 중인 ‘일회용품 없는 사회 만들기 범시민 서명운동’의 일환으로, 올해는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형 방식으로 구성됐다.

 

 [코리안투데이] 시민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전개…고양시  © 지승주 기자

 

행사 현장에서 시민들은 다회용품 사용 습관을 익히고, ‘이것만큼은 꼭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스티커에 담아 캠페인 보드에 부착했다. 특히,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는 일회용품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행사로 치러져, 실천적 의미를 더했다.

 

고양시는 캠페인과 함께 자원순환 전문 강사와 연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자원순환 정책을 소개하고,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시민 교육도 병행했다.

 

김종민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일회용품 줄이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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