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학습동아리 운영 사업’ 참여자 모집…자발적 학습문화 조성 나선다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학습문화를 정착시키고, 주민 주도형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5년 학습동아리 운영 사업’ 참여자를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성인 학습자 7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이며, 구성원 중 70% 이상이 동구 주민이어야 한다. 선정된 학습동아리에는 강사비, 재료비 등 학습 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학습 장소가 지원된다. 구는 총 10개 내외의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인천동구,  ‘2025년 학습동아리 운영 사업’ 참여자 모집 포스터© 김미희 기자

 

학습 주제는 자율적이며, 자기계발은 물론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로 설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동구는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주민 주도형 학습 공동체 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교육지원과(032-770-6823)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학습동아리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배움의 확산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학습동아리들이 자발적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학습을 통해 해결하는 시민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성동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