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로컬푸드, 닭고기·전복·인삼까지 포함한 지역특산 삼계탕 원스톱 장보기 제공

 

세종로컬푸드가 운영하는 싱싱장터가 7월 7일부터 30일까지 전 지점에서 복날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싱싱장터 복날 특판행사’라는 이름 아래 기존에 판매하지 않던 삼계탕재료 전 품목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서는 닭고기를 비롯해 완도전복, 금산인삼 등 전국의 지역특산 식재료를 함께 제공한다. 소비자는 한 번의 방문으로 필요한 모든 재료를 살 수 있어 쇼핑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싱싱장터는 세종시 내 유일한 로컬푸드 플랫폼으로, 그간 도축시설 부재와 물류 제약으로 인해 닭고기 판매가 어려웠다. 하지만 올해 복날을 맞아 목우촌, 하림 등 신선육류 공급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닭고기 판매 재개에 나섰다. 이를 통해 삼계탕용 닭고기뿐 아니라 닭도리탕 재료까지 구매 가능해졌다. 특히 도담, 아름, 새롬, 소담 지점 등 주요 거점에서 제공돼 접근성도 뛰어나다.

 

 [코리안투데이] 도담동 싱싱장터 전경 © 이윤주 기자

 

판매 일정은 품목별로 다르게 운영된다. 7월 7일부터 30일까지는 닭고기 판매가 진행되며, 7월 7일부터 13일까지는 금산인삼, 7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완도전복을 각각 도담, 아름, 새롬, 소담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역의 건강 식재료가 풍부하게 준비된 만큼, 건강을 챙기며 여름철을 보내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세종로컬푸드 권기환 대표는 “이번 행사는 신선식재료 원스톱 쇼핑을 통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려는 시도”라며 “그간 부족했던 육류 품목을 보완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행사 종료 후 고객 반응과 판매성과를 분석해 정규 판매 품목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도담좀 닭고기 판매예정 매대 © 이윤주 기자

 

이번 특판행사는 여름철 건강식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지역 농축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생산자 소득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세종시 로컬푸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얻게 된다.

 

세종로컬푸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각 지점 위치 및 상세 품목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건강한 여름을 준비하는 현명한 소비자라면, 이번 ‘싱싱장터 복날 특판행사’를 주목해볼 만하다.

 

 

[ 이윤주 기자: e868110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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