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친화헌정대상 5년 연속 수상한 남동구…정책·소통 성과 인정받아

청년친화헌정대상 5년 연속 수상한 남동구…정책·소통 성과 인정받아

 

남동구가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청년을 위한 다양한 공공정책과 지속적인 소통 노력이 빛을 본 결과로,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의 성과로 기록됐다.

 

 [코리안투데이] 청년 창업지원부터 주거정책까지…남동구의 다층적 청년정책 성과 © 김현수 기자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매년 정책, 입법, 소통 분야에서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에 대한 공적을 평가해 개인과 기관을 표창한다.

 

남동구는 “청년의 시각으로 내일을 설계하는 행복도시”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청년정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는 청년 창업지원센터와 청년꿈터 운영, 청년 미디어타워 조성, 청년도전 지원사업, 청년내일채움공제 연계, 창업인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지원 등 다층적인 사업을 추진해 정책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정책들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청년들의 문화·사회·주거 안정성까지 고려한 종합적 지원체계로 설계되어 있어 청년층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청년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확보한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정책을 만들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기회와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동구의 이번 수상은 지역 청년정책이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성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 접근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을 만큼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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