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2가제3동·괴산군 소수면,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로 도농 상생 강화

성동구 성수2가제3동·괴산군 소수면,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로 도농 상생 강화

 

서울 성동구 성수2가제3동이 충북 괴산군 소수면과 함께 진행한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1일 성수2가제3동 주민센터 앞에서 열렸으며, 매년 지속되고 있는 도농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코리안투데이]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 모습 © 손현주 기자

 

청정 지역으로 널리 알려진 괴산군 소수면은 고품질 절임배추(20kg 기준 43,000원) 150박스를 사전에 예약한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올해 직거래 장터는 전량 사전 판매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추가판매는 이뤄지지 않았다.

 

성수2가제3동과 괴산군 소수면은 매년 우수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이어오며, 지역 주민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는 등 상생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신경숙 성수2가제3동 동장은 “직거래 장터는 주민들의 김장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류를 넓히고 주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농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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