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서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명선)는 12월 3일,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반찬을 준비해, 홀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8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소외된 이웃에게 정서적 지지와 관심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드리며, 반찬 하나하나에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김치, 나물류, 생선조림 등 영양을 고려한 반찬으로 구성된 식단은 겨울철 건강까지 배려한 세심함이 돋보였다.
![]() 「코리안투데이 인천강화」 반찬 나눔 봉사활동 © 장형임 기자 |
윤명선 위원장은 “정성껏 만든 반찬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서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계절에 맞춘 맞춤형 복지사업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 |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