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행복마을, 기능보강 완료로 돌봄 환경 대폭 개선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행복마을은 공공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능보강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기능보강사업은 체육공간 증축과 노후 시설 개보수를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추진됐다. 원주시는 총 5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1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8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12월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아이들의 신체 활동을 고려해 총 113.81㎡ 규모의 체육공간을 새롭게 증축해 돌봄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코리안투데이] 아이행복마을 기능보강 완료, 체육공간 확충으로 돌봄 환경 개선 © 이선영 기자

또한 시설 노후로 누수가 발생했던 외벽에 대해 도색과 방수 공사를 병행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는 장기적인 시설 유지 관리 측면에서도 중요한 개선으로 평가된다.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행복마을은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아이들의 일상과 안전을 함께 고려한 종합적인 환경 개선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행복마을은 45명의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20명의 아이를 돌보고 있다. 연중 365일 운영되는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갖춘 원주시 1호 다함께돌봄센터로, 도내에서도 모범적인 공공 돌봄시설로 손꼽히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방과 후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빈틈없는 공공 돌봄 체계 © 이선영 기자

원주시는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공공 돌봄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행복마을은 이러한 정책 기조를 대표하는 사례로, 안정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돌봄 이용은 원주아이온돌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 대상과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행복마을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돌봄 환경 개선과 서비스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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