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Vita 삶을 노래하다, 반포심산아트홀에서 감동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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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성동

 

‘La Vita – 삶을 노래하다’는 단순한 음악회가 아니다. 리트와 아리아를 통해 인생의 여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는 제8회 정연회 정기연주회가 2026년 2월 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반포심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이음오페라단이 주최하고 정연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세대를 아우르는 성악가들이 삶의 사랑과 시련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La Vita – 삶을 노래하다’는 초점 키프레이즈이며, 본 공연은 바로 이 키프레이즈처럼 ‘삶’이라는 보편적이고도 깊은 주제를 노래로 풀어내는 데 집중한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성악가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감정선을 음악 속에 녹여낸다. 이 공연은 단순한 리사이틀이 아닌, 세대 간 이해와 공감, 그리고 기억의 재구성을 위한 예술적 시도이다.

 

 [코리안투데이] 정연회 정기연주회, 반포심산아트홀  © 김현수 기자

 

공연은 크게 두 개의 파트로 나뉜다. 첫 번째 파트인 ‘Youth & Love’에서는 브람스, 구노, 슈만, 멘델스존, 도니제티, 바그너 등의 작품을 통해 사랑의 시작과 환상, 이별과 믿음을 표현한다. 두 번째 파트 ‘Trial & Transcendence’에서는 푸치니, 그리그, 베르디, 마이어베어 등의 곡으로 시련과 초월, 그리고 영원한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특히 공연에는 이현정, 이세진, 김기병, 박의화, 황은자, 이문선, 우수한, 정성아, 진용은, 이승경, 이승민, 박정우 등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피아노는 주영지, 콘서트 가이드는 김지인 음악가가 맡아 해설과 흐름을 돕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각 작품 사이의 서사적 연결과 성악가 개인의 삶을 반영한 해석이 돋보이며, 청중은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하나의 이야기로서 공연을 감상하게 된다. 프로그램에는 브람스의 ‘Zigeunerlieder Op.103’, 슈만의 ‘Frauenliebe und Leben’, 바그너의 ‘Wesendonck Lieder’, 슈베르트의 ‘Ständchen’ 등 리트와 오페라 아리아가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다.

 

전체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문의는 010-7154-8386으로 가능하다. 삶을 노래하고자 하는 이들의 공감이 필요한 이 무대는, 음악을 통해 우리 모두가 지나온 기억 속 사랑과 시련을 함께 떠올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이음오페라단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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