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화창작공간, 제2의 ‘파묘’ 창작을 꿈꾸는 새로운 입주자 모집

 

서울시는 ‘영화창작공간’의 새로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공간은 2008년부터 블록버스터 대작부터 독립 영화까지 다양한 작품을 총 309편 지원해왔다. 올해는 더욱 변화하는 영화 시장에 발맞춰, OTT 영화 및 드라마 업데이트를 지원하기 위한 공간 확대의 일환으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영화창작공간, 제2의 ‘파묘’ 창작을 꿈꾸는 새로운 입주자 모집

 

 

 

 [코리안투데이] 위에서부터 영화창작공간 입주자 성과, 라운지(제작고사), 로비(프로듀서존), 제작실. 사진= 서울시

 

서울영상위원회는 창작자들에게 보증금과 임대료 등의 전액 무료 지원을 통해 안정적 작업 환경을 강조했다. 또한, AI 활용과 소재 개발 강좌, 시나리오 모니터링을 통한 창작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서울시는 다양한 영상물 기획개발의 전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영화 감독 장재현도 “현재 영화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영화창작공간과 같은 기획·개발 지원 공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더 많은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창작자들은 개별 작업실 및 공용 공간에서 강의와 모니터링, 심리 치료 등을 통해 작품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누구나 장편 영화나 시리즈 드라마 기획개발을 위한 입주 신청이 가능하며, 그들의 작품성과 제작가능성을 중심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영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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