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가 청계동에 새롭게 문을 연 ‘의왕테니스장’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9월 말까지 무료 시범 운영을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청계동 681-6번지 일원에 총 11,409㎡ 규모로 조성된 이 테니스장은 총 4.5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 한 달 동안 약 1,100명의 시민이 이용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의왕테니스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의왕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한 시간 단위로 하루 2번까지 가능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였다. 이번 무료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수집된 이용자들의 피드백은 향후 테니스장 정식 운영 시 반영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새롭게 문을 연 의왕테니스장 사진 © 유종숙 기자 |
의왕도시공사 권혁천 사장직무대행은 “시민들이 새롭게 조성된 의왕테니스장을 통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10월 정식 운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왕도시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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