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농협 고양시지부가 지난 21일 고양시 농협지부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지역 쌀 소비문화 정착을 목표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 자리로, 고양시민의 균형 잡힌 식생활과 지역 쌀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고양시장애인체육회-농협 고양시지부, 아침밥 먹기 캠페인 업무협약 © 지승주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동환)와 농협 고양시지부는 11월 21일 농협 고양시지부에서 ‘우리 쌀’ 소비를 통한 대국민 건강증진과 쌀산업 발전을 목표로 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민의 건강증진과 쌀 소비문화 정착, 그리고 지역 쌀산업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하며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농협 고양시지부는 쌀 지원 등 물적 자원을 제공하고, 고양시장애인체육회는 체육 행사 등을 통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고양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 △‘아침밥 먹기 캠페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체육 행사에서 고양시 쌀 가공 제품을 적극 활용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농협 고양시지부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2일 개최되는 2024년 고양특례시 장애인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에 쌀 500포(1kg)와 꿀 스틱 50개를 후원했다. 이에 따라 고양시장애인체육회는 행사장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쌀 소비의 중요성과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쌀 소비 촉진과 균형 잡힌 식생활 홍보를 함께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협약의 의의를 강조했다.
한편, 농협 고양시지부는 지역 쌀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며 고양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의 장애인 건강증진과 더불어 쌀 소비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두 기관의 협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