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민축구단이 지난 11월 23일 K5리그로 승격하며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였다. K5리그 승격은 2024년 K6리그 우승팀 4개 팀이 플레이오프 토너먼트를 통해 경합을 벌인 결과로, 안성시민축구단은 양주시율정FC를 5:0으로, 과천시FC위너스를 2:1로 이기며 자격을 얻었다.
[코리안투데이] K6리그 우승 후 플레이오프에서 압도적 승리 © 이명애 기자 |
K5리그는 아마추어 축구 리그 중 최고 수준으로, 2025년에는 경기도 내 6개 팀이 리그에 참여할 예정이다. 안성시민축구단의 김승호 감독은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이 승격이라는 결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안성시와 축구협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큰 성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시민축구단의 활약이 지역 주민들에게 자부심과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지원을 통해 지역 스포츠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