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맞춤랜드에 위치한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오는 11월 30일(토) 저녁에 ‘목성·토성 관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문과학관 야외 잔디 관측장에서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동식 망원경 4대(체험용 2대, 관측용 2대)를 설치하여 방문객들이 목성과 토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천문과학관 직원이 태양계 행성의 특징을 설명하며, 별지시기를 활용해 가을철 별자리 해설도 진행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야외 무료 행성 관측체험, 스마트폰으로 직접 행성 촬영 가능 – © 이명애 기자 |
이번 관측회에서 방문객들은 목성의 줄무늬와 대적반, 갈릴레이 4대 위성의 모습을 망원경으로 볼 수 있으며, 토성의 고리와 타이탄 위성의 신비로운 모습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직접 행성을 촬영해보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된다.
행사 외에도 천문과학관 야외에는 대형 보름달 풍선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연인들이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천문과학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문의(☎ 031-675-6975)를 통해 세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안성맞춤천문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목성·토성 관측회’는 가족, 연인,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