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증량 이벤트를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안성 쌀과 한돈 소비 촉진 및 기부자 혜택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선착순 500명에게는 기존 3만 원에 제공되던 안성쌀 10kg에 2kg을 추가 제공하며, 삼겹살 500g과 목심 500g으로 구성된 한돈 세트에도 앞다리살 500g이 추가로 제공된다.
[코리안투데이] 고향사랑 기부제, 안성쌀과 한돈 증량으로 기부자 혜택 강화 – © 이명애 기자 |
안성쌀은 지역에서 엄선된 벼를 위생적으로 가공하여 우수한 밥맛과 영양을 자랑한다. 안성 도드람한돈은 철저한 관리 속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로 신선함과 품질을 보증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는 기부자의 연말정산 혜택과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부자들이 안성의 맛과 품질을 경험하고 지역 사회와 더욱 가까워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선 16.5%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도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온라인 플랫폼과 전국 농축협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