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동장 김병선)는 의정부제일교회(담임목사 서재운)가 10월 8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4천 장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제일교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와 연탄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이끌어 오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제일교회 봉사자들이 연탄을 나르며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모습 © 강은영 기자 |
이번에도 교회는 어려운 이웃 12가구에 연탄을 후원했으며, 교회 봉사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나르고 이웃들의 안부를 챙기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연탄이 얼마 남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봉사자들이 직접 와서 연탄을 쌓아주고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어 매우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서재운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뜻을 모아 추운 겨울을 연탄으로 버티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연탄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선 자금동 동장은 “매년 연탄 나눔에 참여해 주시는 의정부제일교회와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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