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협의회장 엄태원)는 8월 29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급변하는 통일환경 속에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회의는 엄태원 협의회장의 개회 인사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의왕시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한 지역협의회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으며, 북한의 지속적인 대남 적대정책과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어떻게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엄태원 협의회장은 “상반기 동안 청소년 통일 현장 견학 및 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준 자문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을 위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안투데이] 2024년 3분기 민주평통 정기회의 사진  © 유종숙 기자

 

의왕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통일 담론을 확산시키고, 북한인권 증진 및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을 선도하는 데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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