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정아)는 11월 9일, 고위기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집단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 – 어게인, 이쁜우리새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의 고위기 지원사업 일환으로, 부모가 자신의 심리적 회복을 통해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부모로서 건강하게 서기 ▲자녀와의 소통 방법 이해 ▲자녀 성장과 혼란에 대한 공감 등으로 구성되었다. 부모들은 이 시간을 통해 자신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안정적인 부모-자녀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참여자들은 “부모의 마음 치유가 좋은 부모로 거듭나는 길임을 알게 되었다”는 등의 소감을 남기며 큰 호응을 보였다.
[코리안투데이] 부모 집단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 © 김미희 기자 |
박정아 센터장은 “건강한 가족 체계는 자녀가 안전하게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회복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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