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지역의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자살 예방 프로그램 ‘생명+ 보듬말 2.0’이 2024년 10월 30일(수)에 영등포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등포구 보건소와 협력하여 자살 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교육을 통해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생명+ 보듬말 2.0’ 프로그램은 자살 예방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자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훈련을 포함한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생명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통해 가족과 이웃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돕는다.
[코리안투데이] 생명+ 보.듣.말 포스터 |
이번 교육은 크게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된다. 자살 예방 인식 개선 파트에서는 생명의 가치와 자살 예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다룬다. 민감성 교육 파트에서는 자살 신호를 인식하고, 질문 및 공감, 경청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며, 위기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훈련도 함께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자살 예방의 실제 파트에서는 고위험군 대응 및 상담, 소그룹 활동을 통해 자살 예방의 실제 사례를 다룬다.
교육은 10월 30일 수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영등포50플러스센터 배움실 301호에서 개최된다. 모집 기간은 10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모집이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수강생들에게는 교재와 수료증도 제공된다.
문의 및 신청은 영등포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070-4454-16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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