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태·김한식)는 12일 소정면 내 노인들에게 삼계탕 130인분을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소정면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협의체 특화사업 ‘행복한끼 반찬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행복한끼 반찬나눔’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이번 첫 번째 활동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노인들의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영양 가득한 삼계탕이 준비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소정면 지사협,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130인분 제공  © 이윤주 기자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KCC세종공장 후원 빨래방 운영 및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지원사업 ▲포스코 1%나눔재단 후원 푸드충전소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나우코스 후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신신제약 후원 건강꾸러미 지원사업 등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한식 소정면 지사협 위원장은 “반복되는 폭우와 폭염 속에서 지친 어르신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광태 소정면장은 “지속되는 무더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한끼 반찬나눔’ 사업을 통해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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