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건설관리과는 2024년 10월 14일, ‘도민체감형 RE100 공원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안성시는 금석천 하류 옥산동 일원 폐천부지에 13,580㎡ 규모의 ‘금석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햇살 가득 품은 금석 수변공원 조성 © 이명애 기자 |
이번 사업에는 도비 5억원이 지원되며, 총 사업비 19억 5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원은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에너지문화 체험공간과 자가발전 운동기구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안전한 공원 이용을 위해 태양광 시설과 연계한 경관 조명과 안내판도 설치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25년 12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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