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4일, 시민들에게 밝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조명시설 부재 구간의 조도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도 개선 대상 구간은 신곡포레스타뷰 아파트와 청광하이츠 빌라단지 사이의 약 250m 보도 구간으로, 이 지역은 그동안 도로조명시설이 없어 야간 보행 시 안전사고 및 범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해당 구간에 발광 다이오드(LED) 도로조명시설 5개소를 설치해 조도를 개선했다. 이번 조명 설치로 이 지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신곡포레스타뷰 아파트 인근 보행로에 설치된 새 LED 도로조명시설 © 강은영 기자 |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시민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안심하며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야간 순찰과 점검을 통해 야간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이번 조명 설치를 시작으로, 추가적인 야간 안전 취약 구간을 면밀히 조사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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