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와 이천시가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이천시 반도체 산업기반 도로망 구축 계획(안) © 김나연 기자 |
양 도시는 17일 이천시청에서 반도체산업 기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지도 84호선 및 지방도 318호선, 지방도 325호선의 개설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협약은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이천 SK하이닉스 캠퍼스 등 국가 반도체산업의 핵심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용인특례시 시장과 이천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 확장과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용인특례시-이천시 반도체 산업기반 도로망 구축은 지자체 간 협업의 모범 사례로, 반도체 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 도시는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인적·물적자원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국지도 84호선을 비롯한 여러 도로망의 구축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며,
이러한 인프라 확충이 궁극적으로는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축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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