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9월 10일 시민과 상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안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행복로와 중앙문화공원에서 진행되었으며,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홍보물과 금연 진료실(클리닉) 안내 자료를 배부하며 시민들의 금연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보건소 금연구역 안내 캠페인 실시 현장  © 강은영 기자

 

행복로(이성계 동상~파발교차로 인도)와 중앙문화공원이 금연구역이라는 점을 알리며,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함께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의정부시의 노력이 강조되었다.

 

또한, 지난 8월 17일자로 시행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경계 3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확대된 점도 홍보되었다. 이와 더불어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금연 진료실(클리닉)의 운영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장연국 의정부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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