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영어도서관은 오는 10월 15일, 22일, 29일에 걸쳐 ‘영어로 읽는 올해의 책’ 프로그램으로 김애란 작가의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의 영어번역본 My Brilliant Life를 읽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 원작의 영어번역본을 읽으며, 한국 문화와 영어 표현의 차이를 비교하고 문학 작품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영어도서관 ‘My Brilliant Life’ 영어로 읽는 독서 프로그램 안내  © 강은영 기자

 

김애란 작가의 My Brilliant Life는 조로증을 겪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감동적인 서사로, 독특한 문체와 깊이 있는 감수성으로 독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조로증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인물들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며, 영어로 번역된 문장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 표현의 차이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의정부영어도서관 박영애 도서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로 문학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어 더 많은 참여자들에게 접근성을 높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영어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영어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정책팀(031-828-86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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