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초연금 수급률 향상과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리안투데이] 인천 서구 2024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기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지승주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수급률과 신청률, 부정수급 환수율, 급여예산 집행 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적극적인 기초연금 홍보와 수급희망 이력관리 신청 제도를 활용한 체계적 관리 시스템 구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기준, 서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8만 4,065명이며, 이 중 71.2%인 5만 9,816명이 기초연금을 지급받고 있다. 이는 기초연금 수급률 향상을 위해 서구가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로 평가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기초연금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더 많은 수급자를 발굴하고 홍보를 강화해 어르신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기초연금 사업을 통해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표창하고 있다. 이번 서구의 수상은 노인 복지 분야에서 체계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성과를 인정받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