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10월 29일 구청 강당에서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는 제12기 일소일소(一笑一少) 어르신 문화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홍보팀 제공 제12기 일소일소 어르신 문화대학 수료식 참석자들이 기 념 촬영 © 박수진 기자 |
150명이 참여한 이번 기수 어르신 문화대학은 구로구청과 오류문화센터 2곳에서 지난 9월 24일 동시에 개강해 주 1회 2시간씩 총 6강이 운영됐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홍보팀 제공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이 수강생 수료증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 © 박수진 기자 |
이날 수료식은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수강생 130여 명이 학사모와 학사복을 착용하고 참석한 가운데 개회‧국민의례, 내빈 소개, 수료증 수여, 내빈 인사 말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홍보팀 제공 |
식전 행사로는 김민희 공연단의 가야금 병창으로 창부타령, 내 고향의 봄, 아리랑이 연주돼 눈길을 끌었다.
수료증은 전 강의를 빠지지 않고 수료한 수강생 중 최고령이신 남녀 어르신 대표 전순악 어르신(86세, 여)과 박만종 어르신(82세, 남)이 수여받았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홍보팀 제공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이제12기 일소일소 어르 신 문화대학 수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박수진 기자 |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 문화대학 강의에 참여하시면서 많이 웃으시고 많이 젊어지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우는 즐거움을 더 많이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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