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구민의 안전한 자전거 주행 문화 정착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양천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에서 진행되며, 자전거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안전한 주행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 화, 목, 금요일에 총 8회에 걸쳐 실시되며, 교육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만 19세 이상부터 만 65세 이하의 영등포구민으로, 어르신의 안전사고 및 부상 예방을 위해 연령이 제한된다.
[코리안투데이] 서울시의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 모습.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계 없음 |
모집인원은 총 8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신청은 10월 21일부터 마감 시까지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영등포구청 별관 1층 교통행정과를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신청 양식을 다운로드 후 이메일(carrac@ydp.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에 필요한 자전거와 헬멧은 제공되며, 자세한 문의는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 교통개선팀(☎02-2670-3873)으로 하면 된다. 구청은 이번 자전거 교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