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관장 이민희)은 11월 13일 재가 장애인 13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을김치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김장을 준비하기 힘든 재가 장애인 가구를 돕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인천여성운전자회 봉사자들이 차량을 이용해 가정에 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이송봉사에 동참하여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코리안투데이] 재가 장애인 대상 ‘가을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 © 김미희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은 “재가 장애인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된 김치를 전달해 준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과 인천여성운전자회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장려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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