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임업인 한마음대회, 전북 정읍서 1,000여 명 참가 성황리에 마무리

 

제20회 임업인 한마음대회가 10월 25일 전북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1,0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산림의 공익적 역할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돼 더욱 주목받았다.

 

제20회 임업인 한마음대회, 전북 정읍서 1,000여 명 참가 성황리에 마무리

  [코리안투데이] 제20회 임업인 한마음대회 © 홍경희 기자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임승식 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장, 이학수 정읍시장,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북의 임업인들과 함께 임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리안투데이] 임업인 한마음대회 © 홍경희 기자

 

참석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상호 교류하며 협력을 다졌고, 에드벌룬 릴레이와 비전탑 쌓기 등 단합을 강조한 다양한 친선 경기와 프로그램을 통해 임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나누었다. 또한 장기자랑과 문화공연, 경품 추첨 등의 흥겨운 순서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화합과 즐거움을 만끽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임업인 한마음대회가 임업인의 결속을 강화하고, 임업 발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산림의 지속 가능성과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21회 임업인 한마음대회는 내년 군산에서 열릴 예정으로, 임업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더욱 나은 산림정책과 지역 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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