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민원 기념사진 서비스 ‘종로네컷’ 운영

 

종로구가 2025년 1월부터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민원 기념사진 촬영 서비스인 ‘종로네컷’을 운영한다. 혼인신고, 출생신고, 첫 여권 발급 등 특별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QR코드 또는 이메일을 통해 사진 파일을 받을 수 있다.

 

종로구, 민원 기념사진 서비스 ‘종로네컷’ 운영

 [코리안투데이]  종로구, 민원 기념사진 서비스 ‘종로네컷’ 운영  © 지승주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2025년 1월부터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민원 기념사진 촬영 서비스 ‘종로네컷’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혼인신고, 출생신고, 첫 여권 발급 등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외에도 종로구 방문을 기념하는 사진 촬영 역시 가능하다.

 

‘종로네컷’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촬영은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원인이 촬영 주제(혼인신고, 출생신고, 여권 발급, 종로구 방문 기념)와 사진 매수를 선택하면 바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 출력은 지원되지 않지만, 촬영된 사진 파일은 QR코드 또는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제공된다. 또한 사진 촬영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메이킹 영상도 함께 내려받을 수 있어 민원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종로구는 국제 혼인신고를 위해 외국인 민원인의 방문이 잦은 점을 고려해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다양한 국적의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종로네컷 서비스는 단순히 민원 처리를 넘어서 민원인들이 특별한 날을 소중히 간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종로구청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는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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