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제13호 태풍 ‘버빙카’의 영향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장상길 부시장을 중심으로 9월 13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사전 대책 회의에서는 태풍이 포항에 미칠 영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코리안투데이] 태풍 버빙카 대책회의  © 박정희 기자

 

태풍 ‘버빙카’는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포항시는 이에 대비해 침수 위험 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사전 배치하고 대피소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연휴 기간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홍보와 예방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13호 태풍 버빙카  © 박정희 기자

 

상황 관리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재난재해안전대책반을 가동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특히 하천과 저지대 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과 대피 지침을 사전에 마련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추석당일 태풍 버빙카 한반도 북상  © 박정희 기자

장상길 부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모든 대비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있다”며 “작은 위험 징후도 놓치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태풍과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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