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 및 전입신고를 기념할 수 있는 포토 존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토 존은 새로 이사 온 주민들과 출생신고를 하는 가족들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포토 존은 ‘주안3동 가족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와 하트 모양의 패널, LED 조명이 장식된 따뜻하고 밝은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여기에 꽃 장식이 더해져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주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 공간을 이용해 소중한 기념을 남길 수 있다.
이번 포토 존 설치는 지난 7월 개청한 주안3동 신축 청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사 1층 민원실 입구에 설치된 이 포토 존은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첫인상을 제공하며, 새로운 주민들이 주안3동에 대한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코리안투데이]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의 ‘출생·전입신고 포토 존’ © 김미희 기자 |
이영훈 구청장은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기쁨과 새로운 시작을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축 청사를 대상으로 포토 존 설치를 확대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내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시키며, 주민들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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