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를 맞는 2024 청년 아트페어 ‘100그라운드’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성성동 UCC몰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아트페어는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주관으로, 40여 명의 청년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약 400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합니다.
올해 ‘100그라운드’는 작년보다 전시 규모와 참여 작가 수가 두 배로 늘어났습니다. “대중에게 다가가는 아트페어”라는 슬로건 아래,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야외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하며, 백색 컨테이너로 구성된 특별한 전시 공간 안에는 운영부스, 전시부스, 굿즈숍 및 체험부스도 마련됩니다.
[코리안투데이] 청년아트페어 ‘100그라운드’ 포스터 |
특히, 13일과 16일에는 시작가 만 원의 ‘시민참여 작품 경매’ 이벤트가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많은 참여 작가들이 작품을 할인 판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이는 대중성과 청년 예술인 활동 장려를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한편,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 공간의 활력 재창출이라는 사명을 갖고 있으며,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 아트페어 ‘100그라운드’는 이러한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와 청년 예술인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